대전 친척집에 들러 여름휴가로 대청호오백리길 21구간 중 7구간 소담악 둘레길 트래킹과 드라이브를 했다.
□ 대청호 부소담악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부소무니마을 앞 대청호반에 병풍처럼 펼쳐진 바위 봉우리들을 ‘부소담악’이라고 부름. 우암 송시열과 율곡 이이는 부소담악의 아름다운 풍광을 “소금강”이라 불렀다고 한다.
부소담악은 대청호반 위 700여m에 펼쳐져 있는 암봉(일명 병풍바위)들로 “물 위에 떠있는 산”이라는 의미이며 주변 물길이 넓고 깊어 “옥천 8경”에 꼽힌다.
| 대청호 부소담악 |
□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부소담악 코스)
와정 삼거리에서 출발하여 약 20분 가볍게 산행하면 작은 묘소와 소나무 한 그루가 있는 꽃봉 갈림길 지점까지는 6구간과 같은 구간이다. 소나무 한 그루를 중심으로 왼쪽은 6구간인 주촌동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는 7구간 방향인 꽃봉으로 이어지는 산길이다.
우리는 우측으로 발길을 돌려 대정리 산성(이름 없는 산성이지만 마을 이름을 따 대정리 산성이라 명함)을 지나 꽃봉으로 올라간다. 꽃봉에서 내리막 산길을 걸어 문화 류 씨 묘소까지 와서 오른쪽 수생식물 학습원과 방아실 방향으로 걸음을 옮긴다. 방아실에서 옥천 방향으로 거먹골과 항곡리를 지나 이평 2리를 향해 걸어간다. 이평리의 구불구불 공곡재를 넘어 고리산 농장식당에 도착해 잠시 목을 축이고 쉬었다 보현사와 서낭당 가든 앞을 지나 아름다운 경치가 일품인 부소담에 올라 대청호를 감상한 뒤 되돌아 나와 추소리까지가 7구간의 끝이 된다.
대전시 동구 내탑동 꽃봉 갈림길 → 꽃봉 → 문화 류씨 묘→ 수생식물 학습원 → 방아실 회타운→ 방화정 → 문화 류씨 재실(마을회관) → 대정 삼거리 → 거먹골 → 항골 삼거리 → 공곡재 → 이평리 버스 종점(자연식당) → 절개지 → 보현사 → 서낭재가든 → 부소담악(부소무니) → 병풍바위 →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절골(느티나무, 돌탑)
□ 부소담악둘레길 황룡사앞황룡사 앞 코스
황룡사 앞 주차장 – 추소정 – 부소담악 – 추소리마을광장 – 황룡사 앞 주차장
부소담악 둘레길 안내도
주차장 초입에 부소담악 입구 안내 표지에 따라서 산책을 시작한다.
| 부소담악둘레길 안내도 |
□ 대청호 추소정
추소리마을광장 주차장에서 황토길, 데크길, 매트길을 걸으면서 건너편 정자인 추소정에 도착하여 아름다운 비경의 절정을 볼 수 있다. 추소정은 2008년 12월 17일 현판식을 하여 일반인에게 공개된 정자라고 한다. 추소정은 이곳 마을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추소정 밑에 전망대가 멋진 소나무들에게 둘러 쌓여있다. 소나무들이 쌓여있어 표현이 잘 되지 않았지만 직접 보면 너무나 멋지다. 추소정에서 바라본 대청호 주변의 비경이다.
| 추소정 |
추소정 밑 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청호의 비경이다. 부소담악은 700m 능선을 따라서 산책을 할 수 있는 둘레길로 부소산은 해발 120m의 최고봉을 시작으로 끝에는 급격하게 잦아들어 총길이 1.2km의 산입니다. 대부분 길 옆은 대청호의 시퍼런 물이 낭떠러지 밑에 있어 조심해야 한다. 부소담악의 병풍바위는 700m에 달한다고 한다.
| 추소정에서 바라본 풍경 |
□ 부소담악길
부소담악 산책을 하다 보면 섬 같은 형태가 봉우리가 몇 개가 보인다. 마지막 봉우리의 막다른 절벽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면 된다.
| 부소담악길 |
무더위로 인해 옥천의 명산인 환산(고리산)에 탁 트인 조망, 대청호, 부소담악의 멋진 풍경을 보지 못했지만 부소담악의 트래킹으로 만족하는 하루였다.
다음에 환산(고리산)에서의 멋진 모습을 보기를 바라고, 이번 휴가를 마무리 한다.
황룡사입구 및 추소정 입구주차장 :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7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