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가 박범신
데뷔 40년 40번째 장편소설 《소금》 출간! ‘붙박이 유랑인’으로 동시대를 살아온 아버지들의 이야기!
‘영원한 청년작가’ 소설가 박범신이 2년여 만에 침묵을 깨고, 데뷔하고 만 40년이 되는 해에 펴내는 40번째 장편소설 《소금》을 들고 돌아왔다. 《은교》 이후 홀연히 논산으로 내려가, 고향 논산에서 최초로 쓴 것이 이 소설이며,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와 《비즈니스》에 이른 자본의 폭력성에 대한 ‘발언’을 모아 펴낸 3부작 중의 마지막 작품이 《소금》이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꼭 둘로 나눠야 한다면, 하나는 스스로 가출을 꿈꾸는 아버지, 다른 하나는 처자식들이 가출하기를 꿈꾸는 아버지로 나눌 수 있었다.”(p.150∼151)라는 글처럼.
이 책은 ‘붙박이 유랑인’으로 살 수밖에 없는 그래서 ‘가출할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가 살고 있는 거대한 자본의 세계 속에서 우리들의 아버지는 어디에서 어떻게 무엇을 얻고 잃으며 부랑하면서 살고 있는지를 되묻는다. 과연 나의 아버지는 가출하고 싶은 아버지인가? 가족들이 가출하기를 바라는 아버지인가?
아버지가 되는 그 순간부터 자식들을 위해 ‘빨대’가 되어줄 수밖에 없었던 주인공 선명우의 삶을 통해, 늙어가는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과 삶을 되돌아보게 해 준다.(출처 : 소금박범신 장편소설, 책소개)
| 박범신작가 소금 |
□ 장편소설 소금
옥류봉 좌측에는 박범신작가의 소설을 만들어 낸 곳이며, 소설에서 나오는 그 소금집을 보존하고 있다. 소금은.. 달고 시고 쓰고 짜다.. 인생의 맛이 그런 거지… 아, 사랑하는 당신도 달고 시고 쓰고 짜다.
| 장편소설 소금에서 나오는 소급집 |
□ 소금문학관
옥류봉 우측 강경포구쪽으로는 소금박물관이 들어서 있다. 박범신작가의 활동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박범신의 어렸을 때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 소금문학관 |
소금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생각을 하게 하는 장편 소설이다. 꼭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옥녀봉에 가는 길에 함께 들러 박범신작가의 여러 내용도 함께 보시면 좋을 듯하다.
강경산 소금문학관 | 충남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