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어릴적 국어 시간과 시골로 전학을 왔던 어여쁜 소녀의 추억으로 추억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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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어릴적 국어 시간과 시골로 전학을 왔던 어여쁜 소녀의 추억으로 추억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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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경험하는 소년과 소녀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소설 <소나기>는 20세기 격동기의 한국문학에 순수와 절제의 극()을 이룬 소설가 황순원의 수발(秀拔)한 작품입니다풋풋한 그 시절의 국어 시간의 추억으로 떠나는 여행입니다.

✅ 황순원 작가와의 만남

황순원은 1931년 《동광》지에 시 ‘나의 꿈’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고, 20대 이후에는 소설 창작 활동을 활발히 했어요. 순수하고 아름다운 정서를 담은글, 인간다움을 지키고자 하는 인물들의 삶을 담은 글을 많이 썼어요. 주요 작품으로는 《별》, 《독 짓는 늙은이》, 《목넘이 마을의 개》, 《나무들 비탈에 서다》등이 있답니다.

✅ 황순원 작가 작품 소개

한적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담아낸 소설이다. 대부분의 소설에는 갈등이 드러나는데 이 소설은 뚜렷한 갈등 대신 소년과 소녀의 심리 상태가 중심이 된다.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모습은 개울가, 논, 밭, 원두막 등의 자연 공간에서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묘사된다.

✅ 황순원 작가 줄거리

소녀와 소년은 개울가에서 처음 만난다. 소녀는 윤 초시네 증손녀로 서울에서 왔다. 소극적인 소년은 비켜 달라는 소리도 못하고 소녀가 징검다리에서 비키기만을 마냥 기다린다. 그러나 소녀는 소년에게 조약돌을 던지며 관심을 표현한다.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져서 함께 놀러도 가게 된다. 산에 갔던 소년과 소녀는 갑자기 소나기를 만나게되고 둘은 좁은 원두막으로 비를 피해 들어가는데……

개울가에서 소년과 소녀가 만나다.

소년은 개울가에서 물장난을 치며 놀고 있는 소녀가 윤 초시네 증손녀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며칠이나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물장난을 치던 소녀가 하루는 징검다리 한가운데에 앉아 있는다. 소년은 비켜달라는 말도 못하고 개울둑에 앉아 소녀가 일어나기를 기다린다.
마침 개울을 건너는 사람이 있어 소년은 지나갈 수 있었지만 다음날도 소년은 소녀가 비키기를 기다리고 소녀는 계속 물장구를 친다. 그러다 소녀는 물 속에서 조약돌 하나를 집어 내더니 소년에게 “이 바보.” 하며 조약돌을 던진다.

소년과 소녀가 산으로 함께 놀러 가고 가까워지다.

며칠 째 보이지 않던 소녀가 다시 개울가에서 물장난을 치다가 소년에게 말을 건다. 조개의 이름을 물어보고는 산을 가리키며 가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한다. 소년과 소녀는 같이 달리며 논의 허수아비도 보고 산 밑의 원두막도 지난다.
 
소년은 참외 밭에 가서 무를 뽑아 소녀에게 건네지만 맵고 지려서 한입도 못 먹고 버린다. 산에 다다라 소년은 소녀를 위해 꽃을 한 웅큼 꺾어 싱싱한 꽃만 골라 소녀에게 건넨다. 소년은 송아지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 소녀를 태워주고, 지나가던 한 농부는 곧 소나기가 올 것 같으니 집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소나기를 만나다.

갑자기 바람이 불더니 주위가 보랏빛으로 변하고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다 기울어져 가는 원두막으로 비를 피하지만 소녀는 입술이 파랗게 질리고 어깨를 떨며 추워한다. 소년은 소녀를 위해 자신의 겹저고리를 벗어주고 수숫단을 날라다 덧세워준다.
 
소년과 소녀는 같이 수숫단속에 앉아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린다. 비가 그친 뒤, 도랑으로 와 보니 물이 불어나 있어 소년은 소녀를 업어서 개울가를 건넌다.
 

소녀가 이사를 하게 되어 곧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소년이 알게 되다.

그 뒤로 소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소년은 주머니 속의 조약돌만 만지작거리며 소녀를 기다린다. 어느 날 개울둑에 앉아 있는 소녀를 보고 그 동안 아팠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 그리고 소녀는 소년에게 대추를 건네주며 이사를 가게 되었다는 말을 전한다. 소년은 그날 밤 소녀를 위해 호두를 따고 전해줄 생각만 한다.
 

소년은 소녀가 자기가 입던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은 것을 전해 듣는다.

개울물이 날로 여물어갈 때쯤 소년은 어른들이 소녀네가 내일 이사를 간다는 말을 듣는다. 밤에 누워 호두를 만지작거리며 소녀네가 이사하는 걸 가보나 어쩌나 하는 생각을 하다 잠이 들었는데 마을 갔다 돌아온 아버지의 말을 통해 소녀의 죽음을 전해 듣는다. 소녀가 죽기 전에 자기가 입던 옷을 꼭 그대로 입혀서 묻어달라고 했다는 말과 함께.[네이버 지식백과] 소나기 (천재학습백과 미리보는 중학 문학)

✅ 황순원문학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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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촌

시골에서 학교를 다녔을때 서울에 여자 소녀가 전학을 와서 여러 사람들이 부러워하면 바라보았던 추억이 새롭네요. 그떄 그 소녀는 지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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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촌 테마파크

황순원문학촌’ 개울가와 징검다리산속의 원두막도 그대로 재현돼 있어 걸음걸음 소설 속 이야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작품을 산책하듯 마을을 한 바퀴 돌아 나오는 길낮은 산등성이로 푸른 소나무와 그 사이로 아련히 솟은 황순원문학촌은 마을의 중심에서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황순원 양정길과 그를 따라 문학의 길을 걷는 사람들까지 … 문학 의미를 되새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문학 테마파크소나기마을은 숲과 계곡으로 둘러싸여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산책를 하다보면 소년과 소녀의 미묘하고 아름다운 감정의 마음 깊숙히 여미네요.
 

산책로에는 소설 <황순원문화관>, 장편소설 <카인의 후예>, 고향의 숲길과 장편소설 <일원>을 주제로 한 해와 달의 숲길’ 도 있습니다.

즐거운 추억의 여행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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