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세계행복지수
2023년 세계행복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는 핀란드이다.
핀란드는 1인당 GDP, 기대수명, 사회적 지원, 자유, 부패에 대한 인식, 삶의 만족도 등 6가지 지표를 종합하여 산출되는 행복지수에서 7.821점을 기록했다. 2위는 덴마크(7.605점), 3위는 아이슬란드(7.561점), 4위는 스위스(7.512점), 5위는 네덜란드(7.484점)이다.
한국은 59위(5.951점)로, 2022년보다 2 계단 상승했다. 대만(26위), 일본(54위), 중국(72위) 등 동아시아 국가들도 모두 전년보다 순위가 상승했다. 행복지수 순위는 국가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1인당 GDP : 경제적 풍요는 행복에 중요한 요소
– 기대수명 : 건강한 삶은 행복에 필수- 사회적 지원 : 가족, 친구, 이웃 등과의 사회적 관계는 행복에 도움이 된다.
– 자유 : 자유로운 삶은 행복을 증진시킨다.
– 부패에 대한 인식 : 부패가 적은 사회는 행복하다. – 삶의 만족도 :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행복지수는 단순히 국가별 순위를 매기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행복지수는 각 국가가 국민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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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세계행복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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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테의 법칙(Jante Law)
UN이 해마다 발표(發表)하는 국가별 행복지수(人類幸福指數)에서 세계 250여 개 국가(國家)중 매년(每年) 상위권(上位圈)에 올라가는 국가(國家)들이 있다.
소위 스칸디나비아 3국으로 불리는 국가 중에서 덴마크(Denmark)의 수도는 코펜하겐, 노르웨이(Norway)의 수도는 오슬로, 스웨덴(Sweden)의 수도는 스톡홀름인데, 이 세나라 중에 특히 동화(童畵)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는 덴마크는 세계(世界)에서 국민이 가장 행복(幸福)한 나라들 중에서 으뜸 국가로 손꼽히고 있는 나라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들의 문화(文化) 속에는 ‘’얀테의 법칙’(Jante Law)이라는 특별한 것이 있다.
덴마크는 이상적(理想的)인 복지(福祉) 정책과 바람직한 교육 시스템(system)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국민 행복(幸福)의 정서 속에는 ‘’얀테의 법칙(Jante Law)’’이라는 것이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 얀테의 법칙 10개 조의 규칙(規則)
‘’얀테의 법칙’’은 덴마크계의 노르웨이 작가(作家)가 쓴 풍자소설(諷刺小說) 속에 있는 내용으로써 한 가지 의미(意味)를 다양(多樣)하게 묘사(描寫) 한 것이다.
덴마크를 비롯해서 북유럽 국가의 많은 사람들이 일상(日常) 생활에서 널리 적용하는 “10개 조의 규칙(規則)”이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 스스로 특별(特別)한 사람이라고 생각(生覺) 하지 말라.
둘째 :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錯覺) 하지 말라.
셋째 :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生覺) 하지 말라.
넷째 : 내가 다른 사람보다 우월(優越)하다고 자만(잘난 척) 하지 말라.
다섯째 :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生覺) 하지 말라.
여섯째 :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중요(重要)한 위치(位置)에 있다고 생각(生覺) 하지 말라.
일곱째 : 내가 무엇을 하든지 다 잘할 것이라고 장담(壯談) 하지 말라.
여덟째 : 다른 사람을 놀리거나 업신여기듯 비웃지 말라.
아홉째 : 다른 사람이 나에게 신경(神經) 쓰고 있다고 생각(生覺) 하지 말라.
열째 :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들지 말라. 어느 것 하나 소홀히 다룰 수 없는 보석과 같은 소중한 내용들임을 우리는 알 수 있다.
■ 우월감(優越感)과 열등감(劣等感)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경우에 국민들이 행복을 덜 느끼고 있다면 우리를 괴롭히고 해악을 끼친 대표적(大表的)인 개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월감(優越感)’’과 ‘‘열등감(劣等感)’’이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나쁜 개념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우월감(優越感)과 열등감(劣等感)은 ”비교의식(比較意識)’’이라는 나쁜 뿌리를 통해 나온다.
우리는 학교나 많은 조직, 단체 등에서 교훈(敎訓) 중에 ”비교(比較) 하지 말라”는 문구(文句)를 많이 보아 왔다.
우리는 남들과 비교(比較)할 때, 내가 특별(特別)하다는 생각(生覺)을 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 우월감(優越感)이고,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열등감(劣等感)이다.
우리는 ”우월감’’과 ‘’열등감’’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被害)를 보면서 오랜 세월을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지금도 그것들로 인해 고통(苦痛)과 낙심(落心)과 좌절(挫折)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들 주변에 많이 있다.
그런데 우리가 우월감(優越感)과 열등감(劣等感)에 빠지지 않고 거기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위에 소개한 “얀테의 법칙(Jante Law) 10가지”를 우리가 명심(銘心)하고 적용하면 삶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
우리는 유감스럽게도 남들과 비교(比較)하는 습관(習慣)을 우리 선대(先代)로부터 물려받아 오늘에 이르렀다. 이미 생활 전반에 좋지 않은 관습(慣習)으로 광범위하게 자리 잡고 있음을 인정하고 해결방안을 찾아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누구나 나를 남과 비교(比較)하면 어쩔 수 없이 교만(驕慢)해지거나 아니면 절망(絶望)과 우울증(憂鬱症)으로 불행(不幸)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비교의식(比較意識)을 즉시 버리고 마음을 비우면, 자신의 주제(主題)와 처지(處地)를 제대로 파악(把握)할 수 있으며 불행(不幸)을 느낄 이유가 없다.
나만의 소중한 정체성을 가질 수 있다. 즉, 덴마크 국민들이 행복(幸福)한 이유는 다른 나라 국민보다 잘 났거나 부유(富裕)해서가 아니다.
그들은 ‘‘사람은 누구나가 다 존귀하다”라는 가치관(價値觀)을 바탕에 가지고 상대방(相對方)을 존중(尊重)하고 배려(配勵)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므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것이다.
그와 같은 가치관(價値觀)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형편이라 할지라도 “불행(不幸)하다.”라는 생각(生覺)을 갖지 않을 것이다.
고난을 극복하고 나면 언제나 행복이 대기하고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남들과 자신을 비교해서 우월감(憂越感)을 갖거나 아니면 열등감(劣等感)을 느끼며 스스로를 불행(不幸) 속으로 몰아넣을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행복(幸福)이라는 개념이 아주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이웃과 좋은 것을 공유하고 나누며 즐겁게 지내면 그것이 행복이다. 행운(幸運)도 특별한 것이 아니다.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운이다. 기적(奇蹟)이라는 것도 특별한 것이 아니다.
수많은 사건사고가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고 있는 시대를 살면서 아무 탈 없이 하루하루를 잘 지내면 그것이 기적(奇蹟)이다. ”오늘 건강하게 숨 쉬고 있음이 큰 축복(祝福)이고 은총(恩寵)이다.” 성자(聖者), 어거스틴의 말입니다.
”천국(天國)은 오늘을 감사(感謝)하며 사는 자(者)만이 갈 수 있는 곳이다.” 종교 개혁자 마틴루터가 한 말이다. 오늘이라는 이 하루가 ”선물(膳物/Present & Gift)”인 것이 너무너무 분명(分明) 하기 때문에 이 사실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감사할 수밖에 없다.
“얀테의 법칙”을 이해하고 즉시 우리 생활에 적용하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행복지수도 즉시 고공행진할 것이다.
